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성국가 디오렌 (문단 편집) ==== 괴이체측 성기사들의 입장 ==== 가만히 있으면 이길 상황인데 "그 승리는 세날의 승리일 뿐 성국의 승리가 아니다"라는 말밖에 안 나와서 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나, 한 가지 변수로 '북쪽 고성 전선에서는 늪의 성의 승리를 모를 수 있다'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생각할 수 있다. 최후의 전술로 고성을 공격한게 [[문크리안 3세|문크리안]]이 늪의 성으로 떠난 날이며(658화 어둠 2편)[* 다만 문크리안이 늪의 성에 거의 다 도착해서 [[론 카슬러]]와 대적하다가 성법 약화의 영향으로 눈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. [[최후의 전술]]을 쓰고서 하루가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회색탑에 의해 막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법으로 공격하려다 성법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으니(650화 신의 대답 편) 문크리안은 늪의 성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눈이 빠졌어야 한다. 다만 반드시 성법이 동시에 사라진 게 아닐 수도 있기에 고성쪽에서부터 성법의 소멸이 퍼져나갔다고 해석하면 가능하다.], 양측의 거리가 말을 타도 보름은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(572화 출정 편)[* 581화 방법 편에서도 [[모글 샥]]이 [[후안(히어로메이커)|후안]]에게 "문크리안이 도착하려면 열흘 정도 걸릴 것이다."라고 한 번 더 언급된다.], 늪의 성 전투의 승리는 고성에서의 전투보다 나중의 일이다.[* 본 작품 내에서 이미 지왕의 혼 / 성국 선거전에서 근소하게 시간의 차이가 나는 에피소드를 진행한 바 있다.] 설령 이겨서 돌아온다 해도 2주를 기다려야 하는데 괴이체가 이겼다는 사실도 모른다면 그냥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. 그나마도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대치가 길어지거나 전사한다면 돌아오지도 못할 테니 꼭 돌아오리라는 보장조차 없다. [[크로덴]]이 겹겹의 카드를 준비해 계책을 짰기에 [[후안(히어로메이커)|후안]]이 기적적으로 돌아간 것이지 늪의 성 전선은 결코 세날에 유리하지 않았다. 물론 괴이체가 오든 말든 성국군은 후퇴할 수밖에 없겠지만 온전히 후퇴한다면 괴이체가 온다는 확신도 없으니만큼 성국 탈환은 기약이 없으며, 세날 사람이라면 모를까 성국 망명자 입장에서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. 그들이 언급한 "세날의 승리일 뿐 성국의 승리가 아니다"라는 것은 이것을 말한 것일 수 있다. 그래도 좀 더 회복이 된 다음 공격했으면 좋았겠지만, 적도 성법을 잃고 당황하는 와중으로부터 회복되는 상황이므로 이 때를 노리는 게 그나마 승산이 있기는 하다. 다만 이들이 목숨을 걸면서도 그러한 입장을 좀 더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고, 오히려 리더인 [[리스토]]를 세날의 왕자라면서 배제하기만 한데다 제대로 된 작전도 없이 [[우라돌격]]하려 했기에 까이는 것은 필연적인 일. 한편 [[스노우 삼]]은 "괴이체를 기다리자"라고 확언하는 걸로 보아 적어도 괴이체가 늪의 성에서 전사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듯하다. 그리고 실제로 괴이체의 성국 접경 복귀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인지는 몰라도 [[후안(히어로메이커)|후안]]의 강제력으로 전쟁이 급속 종결되어버렸기 때문에 괴이체가 돌아와서 성국군의 후퇴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[* 이는 아래에서도 언급하듯 시간 관계상 애초에 무리였을 가능성이 높다.], (성국인들이라면 모를까[* 리스토 일행이나 괴이체 잔여 세력은 성국 내전의 연장선으로 성국군과 싸우고 있는 것이므로 4국 동맹과의 평화협정과는 무관할 수 있다.] 세날과 성국은 평화협정을 맺은 것이므로) 세날군과 함께 성국으로 역습을 가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